[포항(경북)=뉴스엔 글 서보현 기자/사진 유혜정 기자] 드라마로 새롭게 탄생하는 전설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극본 황미나/ 연출 송창수)의 베일이 벗겨졌다. ‘2009 외인구단’기자감담회 및 제작 고사가 2일 오후 4시 30부터 경북 포항 파인비치호텔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선 간담회와 고사식에서는 송창수 감독 및 주연배우 윤태영 박성민 송아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9 외인구단’은 1983년 출간돼 사회적인 이슈를 일으키며 국민만화로 불렸던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당시 만화 뿐 아니라 영화로 만들어져 최고 흥행작이 됐던 ‘공포의 외인구단’이 22년 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새롭게 모습을 보인다. ‘2009 외인구단’은 영화 '미인' '마이 캡틴 김대출' 등으로 이름을 알린 송창수 감독과 순정만화의 대모라 불리는 황미나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됐다. 황미나 작가는 ‘아르테미스의 활’ ‘레드 문’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유명 만화가. 황미나 작가의 ‘외인구단’은 원작에 비해 치밀해진 구성과 캐릭터의 조화 멜로 등이 부각돼 만화에서 보여졌던 모습 외에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윤태영 박성민이 각각 오혜성 마동탁 역을 맡아 숙명적인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에서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환상의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최엄지 역에는 아직 캐스팅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4각 러브라인을 펼칠 최현지 역에는 신예 송아영이 낙점됐다. ‘2009 외인구단’은 야구와 한 남자의 순애보적인 사랑이야기와 사나이들의 강한 남성미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우정 사랑 복수 대립 희망을 보여주는 본격 ‘스포츠 멜로’ 드라마다. 20부작으로 제작돼 2009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서보현 zmsdodch@newsen.com / 유혜정 kicoo2@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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