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인기 뒤, 조연들의 ‘감칠맛 열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연출 김종학 극본 송지나)가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열연으로 그 힘을 더 하고 있다.

특히 ‘태왕사신기’의 수많은 조연들 가운데서 절노부 부족장 흑개의 아들 ‘쇠두루’(민지오 분)와 화천회의 행동대장 ‘사량’(박성민 분), 그리고 대장간계의 신의 손 ‘바손’(김미경 분)이 유독 빛을 발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5회에서 격구 시합 전날 황군의 공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자신을 구해준 담덕에게 지속적으로 충성을 다하는 ‘쇠두루’의 젠틀한 매력과 기하의 무예 스승으로 알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인물인 ‘사량’의 카리스마, 그리고 흑수말갈 대장장이의 딸로 아버지로부터 물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장장이가 되라는 교육을 받은 의리 넘치는 터프녀 ‘바손’의 명연기는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로 자리잡고 있다.

또 근위대 무사 ‘각단’(이다희)도 빼놓을 수 없다.

‘각단’은 드라마 출연진중 유일한 여장수로써 고구려 병사들을 인솔하는 부대장으로써 담덕(배용준 분)을 위해서라면 목숨 바쳐 싸우는 인물.

근신처를 나가려는 담덕에게 “나와 겨뤄 이길 경우 보내주겠다”고 제안했고, 담덕에게 패하자 왕명을 어기고 그를 보내줘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는 10일 방영되는 8회 분에서는 이들 조연 연기자들이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분량에서는 ‘기하’(문소리 분)의 부탁으로 인해 ‘바손’의 대장간을 찾아 ‘주무치’(박성웅 분)와 거래를 하는 ‘사량’과, 난민촌에 숨어 있는 태자 ‘담덕’(배용준 분)을 공격하려는 화천회로부터 태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쇠두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annjoy@donga.com

Posted by 포노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