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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8 박성민_출연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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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朴星珉)

1971년 4월 1일생O형

키 180cm 몸무게 70kg

서울 예술대학 영화과 졸업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

대한 검도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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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 드라마 <그대 목소리>(1995)-이준

SBS 드라마 <임꺽정>(1996)-인종

극단 맥토 뮤지컬 <별아이>(1996) 주인공

SBS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1997)-경민

SBS 일일 드라마 <포옹>(1998)-성필

서울공연예술제 참가작 창작극 <수릉>(2002)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4 개봉)-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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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의 파이터>(2004.8 개봉)-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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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파이터>는 일본의 공수도와 한국의 택견을 결합시킨 극진 공수도를 만들었으며, 전후 일본에 도장 격파를 부활시킨
최배달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박성민님이 맡은 '료마'라는 인물은 최배달이 일본 무도인들과 벌였던 격투 중 가장 처절했고 죽음의 문턱에까지 이르게 했다는 검도 7단(!!!)의 고수라고 합니다. 최배달은 료마와의 격투 중에 료마를 죽이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무도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되어 폐인이 되어가다, 료마의 유족이 있는 하코네 산으로 두번째 입산한다고 합니다.
참고 (첫 입산에서 수도를 한 후에 일본 무도계를 제패했다고 합니다.)

료마는 최배달의 인생에서 꽤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영화에서는 생각보다 출연 분량이 적었고, 최배달의 숙적인 
'가토' (일본 최고의 가라데 고수이자 일본 최고의 검술 달인이었다고 함)의 하수인 정도의 느낌으로 나온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암튼 박성민님은 이 영화를 위해 몇 년을 기다리셨으나, 료마 역을 탐내는 일본 배우에 밀려 캐스팅에서 좌절될 뻔한 위기도 있었다는데, 결국 출연하셨습니다. 박성민님이 <바람의 파이터> 료마 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으니, 이 영화는 박성민님에게 꽤 의미있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서울시 무대 공연지원작-무용 <돌의 거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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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거울>은 한국 무용가 정혜진씨가 병자호란을 소재로 만든 서사 무용극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에서 돌은 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청나라의 침입에 대항해 민초들이 돌을 하나 하나 쌓아올려 지은 산성의 축조 과정을 태극권을 응용한 힘찬 춤사위와 우리 춤의 유연한 호흡으로 그려냈다고 합니다. 
박성민님은 이 무용극에서 검무를 추셨다고 합니다. 검무 추시는 것 보고 싶네요~~~



영화 <홀리데이>(2006.1 개봉)-프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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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님은 <바람의 파이터>를 만드신 양윤호 감독님의 <홀리데이>라는 영화에 잠깐 출연하셨더군요.

<홀리데이>는 '비지스' Bee Gees의 'holiday'라는 음악에서 따온 제목이며, 1988년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유명한 탈주범 지강헌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상습 절도죄 등으로 징역 7년에, 당시 있었던 보호 감호법으로 10년이 추가되어, 징역 17년을 선도받아 복역중이던 지강헌은 호송차를 전복, 탈주해 가정집으로 돌며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과 대치 상황이 되었고, 보호 감호법과 관련해 '유전무죄 유전무죄'를 외칩니다. 지강헌은 마지막으로 '비지스'의 홀리데이라는 음악을 틀어달라고 요구했는데, 경찰은 '스콜피온'의 홀리데이라는 곡을 스피커로 틀어주며 진압 작전을 폈다고 합니다.(뭥미..) →참고

영화에서 박성민님은 88년 서울 올림픽을 위해 도로 정비를 한다고 나라에서 깡패를 동원해 지강헌이 살던 달동네를 강제 철거를 하는 장면에서 달동네 주민 시위대를 위험에 빠뜨리는 프락치로 나옵니다. 
(양아치 비스무리한 이런 악역도 잘 어울리시는군요;;; )



SBS 드라마 <연개소문>(2006.7.8~2007.6.17)-조의사범 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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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이라는 인물은 역사적으로 고구려의 영웅인가, 고구려의 패망을 앞당긴 독재자인가 하는 논란은 있었지만, 이 드라마는 동북공정과 관련하여 제작된 <주몽>,<대조영> 등과 함께 고구려 소재의 사극 드라마이기 때문에, 영웅으로서의 연개소문의 업적에 촛점을 맞추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드라마를 안 봐서 뭔가 조심스럽군요;;;

박성민님은 이 드라마에서 조의선인으로 나오십니다. 조의선인이란 '검은조복을 입은 선인'이란 뜻으로 고조선 때부터 태려오던 선인, 선배집단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신라의 화랑, 백제의 싸울아비와 같은 고구려의 고구려의 인재양성 제도라고 합니다. 고구려의 상징인 검은색의 도복을 입고, 신선도를 수련하며, 몸과 마음을 닦았으며,국가 비상시에는 자체 부대를 조직하고 정예군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연개소문도 조의선인 출신이군요. 연개소문이 어린 시절 부모와 떨어져 조의선인 단체에서 무예를 하는 것으로 드라마에는 그려져있습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2007.9.11~2007.12.5)-화천회 행동대장 사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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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모래시계>라는SBS 드라마로 열풍을 일으켰던 김종학 연출, 송지나 각본이라는 콤비의 재결성과 43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 판타지라는 우리나라에서는 잘 만들어지지 않는 소재,화려한 CG, 화면의 깊이감과 색감을 살린 디지털 색보정, 한국 드라마 최초로 사운드 5.1채널 도입 등 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의 건국 신화로 알려진 환웅시대에서 시작합니다. 하늘의 신(神)인 환인의 아들 환웅, 호족과 웅족,풍백, 우사, 운사 이야기가 나옵니다. 환웅은 4개의 신물을 잠재우고 하늘로 돌아갔는데, 2000년 후인 고구려 시대에 청룡, 주작, 백호, 현무라는 4개의 신물이 깨어나 자신이 선택한 주인과 함께 쥬신의 별 아래 태어난 자를 도와, 과거 쥬신의 나라의 도읍이었던 신시(神市)를 되찾는다는 판타지 사극입니다. 판타지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광개토 대왕인 실존 인물을 쥬신의 별 아래 태어난 자-즉, 쥬신의 아들-이라 하여 그의 실제 업적과 그 당시 실제 역사를 섞어 놨는데, 이 부분이 역사 왜곡이 되지 않겠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사신(四神)이라는 설정과 관련해 김진 작가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표절했다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절대 선의 상징은 쥬신의 별 아래 태어난 자-담덕과화천회로 대표되는 절대 악이 등장하여 선과 악의 대립이 주된 드라마 구도이며, 이 드라마에서 박성민님은 화천회의 행동대장'사량' -화천회의 '비쥬얼 담당'이라고도 불리었던-이라는 무사로 나옵니다.(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이 역할로 저를 비롯해, 많은 소녀들과 여성팬이 생성되었습니다.)


사량이라는 인물은 '화천회'라는 악의 무리에서 행동 대장이면서, 주작의 주인인 기하를 돌보는 존재입니다. 악함과 선함(기하에게만큼은)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사로서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드라마 중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씩 변하게 되고, 기하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애쓰다가 사랑하는 여인의 손에 죽게 되는 비운의 인물입니다.

 

영화 <무방비도시>(2008.1 개봉)-테라지마 스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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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의 파이터> 조감독 출신이신 이상기 감독님의 작품입니다. 도시의 소매치기 조직과 광역수사대의 승부수를 그린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처음 다루는 광역수사대라는 조직, 실제로 있었군요. 이 영화에서는 소매치기의 조직적인 구성,활동, 소매치기 조직간의 갈등 등을 사실적으로 잘 드러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성민님은 영화에서 백장미(손예진)라는 소매치기 조직의 여두목(!!)을 도와주는 일본인 야쿠자 역으로 특별출연하셨습니다.

그런데 기타노 다케시 영화에 자주 나오시는 테라지마 스스무라는 실제 일본 배우가 계시더군요~!!
감독님이 실제로 테라지마 스스무를 좋아하셔서 극중인물의 이름을 그 배우분의 실명을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영화 <7급 공무원>(2009.1 개봉)- 삼성맨



영화 <검은집>을 연출하신 신태라 감독님의 신작 <7급 공무원>에 삼성맨역으로 출연하셨습니다. 박성민님은 영화에서 깔끔한 슈트와 샤프한 안경을 착용하고 나오셔서 <2009 외인구단> 마동탁의 이미지를 먼저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2009.5.2~)-마동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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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외인구단>은 2009년 상반기 M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로, 8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이현세님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만화가 황미나님이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9 외인구단>은 일본에서 영화 상영권, 출판권, OST 등 현지 판권으로 4억엔(약 39억원)의 개런티로 선판매되었으며. 중국과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에 수출 계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1983년 출판된 만화<공포의 외인구단>은 사회적으로 밑바닥 인생들이 지옥 훈련 끝에 프로야구 사상 무패 신화를 만들어가는 최강팀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만화는 당시 억압적이었던 시대상과 맞물려 엄청난 인기가 있었고 1986년 <이장호의 외인구단>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어 28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하여 당시 방화 흥행 1위를 하였으며, 정수라의 "난 너에게"라는 영화 주제곡도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박성민님은 이 드라마에서 야구에 대한 철저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는 냉혈한적인 인물 마동탁을 연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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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님 공식 팬카페

 

http://cafe.naver.com/btmin.cafe 



Posted by 포노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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